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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기독교 영화 두 편! <예수는 역사다> VS <오두막>


두 영화 모두 종교 영화의 특성상 답은 정해놓고 시작하는 이야기다.

따라서 스토리에 큰 반전이나 예측불허한 자극은 없다.

<예수는 역사다>와 <오두막> 두 편의 영화 모두 원작은 베스트 셀러 소설이다.


영화의 스타일은 두 작품이 확연히 다르다.

영화의 느낌이 포스터에 그대로 반영되어 있다.

<예수는 역사다>는 일반적인 드라마의 형식이며 <오두막>은 판타지가 가미되어 있다.

전체적인 만듦새와 배우들의 연기면에서 <예수는 역사다>의 손을 들어주고 싶다.

<오두막>은 주일학교 학생들이 보기에 적당한 수준이다.


각 영화의 전문가 평점을 보면 이렇다.

<예수는 역사다> : 평점 4점 - "답은 정해져 있으니 넌 예수만 믿으면 된다는 영화" <씨네21 | 김보연>

<오두막> : 평점 4점 - "옳은 말로 가득 찬 상담실 같은, 스크린의 교리문답" <씨네21 | 김혜리>

종교영화는 영화 외적인 부분이 크게 작용하기 때문에 일반적인 기준으로 평가하긴 어려운것 같다.

종교가 있든 없든 끌리면 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