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영화 모두 종교 영화의 특성상 답은 정해놓고 시작하는 이야기다.
따라서 스토리에 큰 반전이나 예측불허한 자극은 없다.
<예수는 역사다>와 <오두막> 두 편의 영화 모두 원작은 베스트 셀러 소설이다.
영화의 스타일은 두 작품이 확연히 다르다.
영화의 느낌이 포스터에 그대로 반영되어 있다.
<예수는 역사다>는 일반적인 드라마의 형식이며 <오두막>은 판타지가 가미되어 있다.
전체적인 만듦새와 배우들의 연기면에서 <예수는 역사다>의 손을 들어주고 싶다.
<오두막>은 주일학교 학생들이 보기에 적당한 수준이다.
각 영화의 전문가 평점을 보면 이렇다.
<예수는 역사다> : 평점 4점 - "답은 정해져 있으니 넌 예수만 믿으면 된다는 영화" <씨네21 | 김보연>
<오두막> : 평점 4점 - "옳은 말로 가득 찬 상담실 같은, 스크린의 교리문답" <씨네21 | 김혜리>
종교영화는 영화 외적인 부분이 크게 작용하기 때문에 일반적인 기준으로 평가하긴 어려운것 같다.
종교가 있든 없든 끌리면 보라~!
'영화' 카테고리의 다른 글
월요일이 사라졌다.(What Happened to Monday?, 2017) (0) | 2018.04.23 |
---|---|
록키 호러 픽쳐 쇼 VS 삼거리 극장 (0) | 2018.01.15 |
밤섬해적단 서울불바다 (0) | 2017.10.16 |
플립 (Flipped, 2010) (0) | 2017.08.20 |
영화 <악녀>를 보았다. (0) | 2017.07.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