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티안 구트 썸네일형 리스트형 나는 왜 늘 아픈가 : 건강 강박증에 던지는 닥터 구트의 유쾌한 처방 지은이 : 크리스티안 구트(의학박사, 신경과 의사) / 출판 : 부키 / 옮긴이 : 유영미 / 발매 : 2016.04.15 약봉지 같은 책의 디자인이 마음에 들어서 선택했다.여타 건강관련 책들처럼 적절한 가독성과 가벼운 공감으로 빠르게 읽을 수 있었다.하지만 책의 내용이 얼마나 오래 기억에 남을지는 모르겠다. //나는 신경과 당직 의사 시절에 그런 고객을 맡지 않으려고 특히 내과 의사들과 실랑이를 벌이곤 했다. 거의 모든 것을 담당해야 하는 과의 특성상, 내과 의사들은 늘 방어 자세다. 그들의 마지막 해결책은 신경과에 의뢰하는 것이다. 한밤중에 응급실에 실려 온 고령자의 심전도와 각종 수치를 유심히 들여다본 후 고개를 갸웃거며 “왠지 모르게 이상하다”는 이유로 신경과에 떠넘긴다. 신경학이 무슨 비의적인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