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세 관람가이고 잔인한 장면과 비명소리 없이 엄청난 긴장감고 몰입감을 준다.
근래들어 본 서스펜스, 공포영화 중에 단연 최고라 생각된다.
출연진도 아주 좋다.
미드 오피스에서 짐으로 유명해진 <존 크래신스키>가 감독겸 주인공이다.
극중에서 아이들을 지키는 아빠로 나온다.
아... 오피스 팸과 짐... 다시 보고싶....
아들로 나오는 <노아주프>는 얼마전에 봤던<원더>에서 주인공의 절친으로 나왔던터라 더 반가웠다.
꼬맹이가 연기도 제법이다.
딸로 나오는 <밀리센트 시몬스>는 <원더 스트럭>에 이어 이번에도 강렬한 연기를 보여준다.
엄마역으로는 <엣지오브투모로우>,<시카리오>, <헌츠맨:윈터스워> 등에서 강인한 여전사 이미지를 보여주었던 <에밀리 블런트>가 나온다.
<에밀리 블런트>는 <존 크래신스키>와 실제 부부다.
<콰이어트 플레이스>는 전체적으로 흠잡을데 없이 잘 만들어진 작품이다.
특히 억지스런 설정이나 잔인함, 구구절절 이어지는 상황설명 등이 없는점도 마음에 든다.
<콰이어트 플레이스>가 지난 3월 9일, 미국 텍사스주에서 개최된
2018 사우스 바이 사우스웨스트 영화제의 오프닝 나이트 프리미어에서 최초 공개된 후,
유명한 영화 비평 웹 사이트인 '로튼 토마토'에서 신선도 100%라는 놀라운 수치를 기록했다고 한다.
심장 쫄깃쫄깃 - 콰이어트 플레이스
극장에서 옆사람이 우걱우걱 팝콘먹는게 짜증나는 사람에게는 완전 강추~!!!
감독의 다음작품이 무척 기대된다.
'영화'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공작(The Spy Gone North, 2018) (0) | 2018.08.19 |
---|---|
너무 나간 아수라 VS 조금 모자른 독전 (0) | 2018.07.28 |
따뜻한 가족영화 <원더 Wonder, 2017> (0) | 2018.05.23 |
고레에다 히로카즈 <세번째 살인 三度目の殺人> (0) | 2018.05.08 |
월요일이 사라졌다.(What Happened to Monday?, 2017) (0) | 2018.04.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