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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영

이해영 감독의 영화 <유령> 독특하지만 좋다. 제목 : 유령(Phantom, 2022) 감독: 이해영 주연배우: 설경구, 이하늬, 박소담, 박해수 제작사: CJ ENM 장르: 추리, 액션 원작 및 제작에피소드: '유령'의 원작은 중국의 추리 소설 '풍성'이다. 이해영 감독은 이 내용을 비틀어 새로운 영화로 완성했다. 이해영 감독은 ‘유령’이 누구인지 밝혀내는 전형적인 방식의 추리물이 아닌 ‘유령’과 함께 목표를 향해 달려나가는 영화를 만들고 싶었다고 한다. 줄거리: 1933년, 일제강점기 경성을 재경으로 항일조직 ‘흑색단’의 스파이인 ‘유령’이 비밀리에 활약하고 있다. 새로 부임한 경호대장 카이토는 ‘흑색단’의 총독 암살 시도를 막기 위해 조선총독부 내의 ‘유령’을 잡으려는 덫을 치고 외딴 호텔로 용의자들을 불러 모으며 이야기가 전개된다. 영화는 1.. 더보기
너무 나간 아수라 VS 조금 모자른 독전 옛날 영화인데 정우성 주연의 '비트'란 영화가 있었다.김성수 감독 작품인데 당시로서는 아주 드물게 매우 스타일리쉬한 영화였다.아수라에서 다시 만난 김성수 감독과 정우성의 케미가 아주 좋은데 전체적으로 스토리도 좋고 정우성의 연기나 감독의 연출도 좋다.얼굴값이나 하는 배우에서 연기 잘하는 배우로 거듭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는 결과인지 정우성의 연기가 점점 물이 오르는 것 같다.아수라에서 특히 기억에 남는 장면은 자동차 추격신이다.촬영이나 CG도 매우 훌륭한데 찰나의 순간에 '비트'가 떠오르기도 했다.영화는 딱히 흠잡을데가 없다. 그런데 흥행에는 아쉬움이 많다. 250만정도의 관객을 동원했는데 손익분기점은 넘겼나 모르겠다.아수라를 다시보면서 왜 흥행에 실패했는가를 생각해보니 아무래도 캐릭터의 매력 부재와 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