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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마블의 새로운 히어로 - 닥터 스트레인지(Doctor Strange, 2016)



오늘은 평일이라 그런지 극장에 사람이 많지 않았다.

오늘 극장에서의 분위기는 중간중간 나오는 코믹 코드에서 관객들의 리액션이 거의 없었다.

관객이 적어서 인지 코드를 못 읽는건지는 잘 모르겠다.

아무래도 이번 주말과 일요일에 영화의 판도가 결정될 듯하다.
기존의 마블 히어로는 등장하지 않는다.
오직 닥터 스트레인지의 내용이다.
이어지는 후속작을 염두 했을 테고 이번 작품은 스트레인지가 어떻게 슈퍼파워를 얻게 되는지를 보여준다.
아이언맨 1편과 비슷하다. 영화적 재미도 딱 아이언맨 1편 정도인 것 같다.

능력치는 토르하고 비슷할것 같다. 마블 캐릭터 능력치 도면이 떠도는것 같던데 앞으로는 그걸 숙지하고 있어야 할지도 모르겠다.
흥미로운 것은 새로운 스타일의 CG인데... 이게 극장에서 큰 스크린으로 보기에는 꽤 괜찮았다.
아마도 3D로 보면 더 좋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새로운 캐릭터와 새로운 시각적 자극은 만족스러우나 스토리상의 긴박감이나 주변 캐릭터들의 존재감은 약간 아쉬움이 있었다.
주인공인 베네딕트 컴버배치의 팬이라면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좋아할 만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