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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12월, 연인이 함께 볼만한 영화 - 라라랜드

라이언 고슬링과 엠마스톤 주연의 <라라랜드>

감독은 <위플래쉬>를 만들었던 다미엔차젤레.

배우와 감독의 조합이 좋다.

영화는 도입부와 엔딩이 압도적이다.

뻔할 것 같은 뮤지컬 영화에 뛰어난 시각적 효과를 더해 음악과 영상의 완벽한 조화를 보여준다.

말 그대로 귀와 눈을 즐겁게 해 준다.

거기에 감정의 울림까지...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2> 이후 별다른 두각이 없던 엠마스톤의 열연이 돋보인다.

원래 여주인공역은 엠마왓슨에게 먼저 출연 제의가 있었는데

까다로운 조건 등을 내세우며 뜸을 들이다가 엠마스톤에게 배역이 넘어갔다고 한다.

지금은 땅을 치며 후회하는 중이라고...

라이언 고슬링 역시 직접 피아노를 배워서 연기를 했다고 하는데 그 열정 덕분인지 배역과 딱 맞아떨어진다.

<라라랜드>는 결말에서 느껴지는 감정이 매우 독특하다.

해피엔딩? 또는 새드엔딩?

네이* 평점을 보면 남녀 모두 비슷한 평점인데 이상하게 내 주위의 여자들은 이 영화를 싫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