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티마의 기적>은 매우 드물게 포르투갈에서 제작된 영화이다.
미스터리에 단골 소재로 쓰이던 파티마의 예언을 소재로 한 영화다.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되었고 영화는 미스터리물은 아니다.
1차 세계대전 당시 포르투갈의 작은 마을 '파티마'에서 세 명의 아이들에게 일어난 일을 소재로 하고 있다.
종교를 소재로 하고는 있지만 사랑과 믿음, 그리고 치유에 관한 영화로 볼 수 있다.
요즘 같은 팬데믹 시기에 볼만한 영화라 생각된다.
가톨릭 신자라면 필수 관람 영화가 될 것 같다.
마코 폰테코보 (Marco Pontecorvo) 감독은 촬영감독 출신인데 이 작품에서의 연출은 무난하고 담담하다.
천사의 등장 장면을 보면 의도적으로 기교는 절제하고 드라마에 집중하려고 한 것 같다.
힐링이 필요한 요즘 시대에 권할만한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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